react와 nest js 로 채팅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데 connect, disconnect 이벤트가 발생할 때 어떤 사용자가 접속하고 나가는지 확인할 수단이 필요했다.
기본적으로 연결과 비연결 때 제공하는 정보는 클라이언트의 socket id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구현했던 방식은 join 과 leave 라는 데이터 전달용 이벤트를 각각 추가햐서 클라이언트가 connect 하면 join 이벤트도 추가로 발생시키고 disconnect 하기전에 leave 이벤트를 발생시키도록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2가지 문제점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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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와 disconnect가 기본적으로 존재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이벤트를 또 추가함으로써 불필요한 이벤트가 생기고, connect가 발생하고 join을 추가로 기다려야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버퍼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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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가 채팅에서 벗어나는 걸 인지하면 (ex: useEffect의 cleanup 함수) 클라이언트측 브라우저에서 leave 이벤트를 emit 해야하는데, 브라우저를 강제 종료 해버리면 disconnect만 발생하고 leave이벤트는 emit을 못하게 된다.
그래서 찾아보니 소켓객체에 socket.handshake.query와 socket.data 라는 속성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connect, disconnect에도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다.
Socket Query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소켓 연결을 시도할 때 url에 query를 추가할 수 있다. query를 추가하여 연결을 하면 서버측에서는 받은 소켓 객체의 handshake.query 에 해당 query들이 담기게 된다.
EX) 클라이언트에서 연결할 때 query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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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서버에서 query 접근 (데이터는 string 형식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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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사용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userId를 connection 이벤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ocket Data
query를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받았다면 disconnect할 때는 서버측에서 이 정보를 유지하고 있어야 어떤 사용자가 disconnect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각각 연결 된 socket 객체의 data라는 속성에 사용자의 정보를 저장해두면 disconnect할 때 data가 저장된 socket 객체를 전달받을 수 있다.
EX) connect 함수에서 받은 query를 data에 저장해두고 disconnect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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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에서 server로 연결할 때도 data 옵션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어서 query에 추가해서 보내야한다.
위의 방법을 몰랐다면 join, leave 이벤트를 유지한 채로 redis에 socket Id와 사용자 정보를 각각 맵핑시켜놓고 disconnect가 발생할 때마다 redis에 접근해서 확인하려 했는데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